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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북미 제로턴모어 사업 인수… 조경장비 시장 본격 진출
두산밥캣은 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조경장비 전문업체인 쉴러 그라운드 케어(Schiller Ground Care)社로부터 제로턴모어*(ZTR Mower)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밥-캣(BOB-CAT), 스타이너(Steiner), 라이언(Ryan) 3개 브랜드며, 거래 규모는 8,2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양사는 연내 딜 클로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9-12-02
* 제로턴모어(ZTR Mower, Zero-turn Mower): 제초 등 조경작업을 하는 장비로, 제로턴 방식(0도 회전반경)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이 뛰어남.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81만 대, 48억 달러 규모다. 최근 5년간 판매 대수가 연평균 7.8%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딜러 역량을 기반으로 조경장비 시장에서 조기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로턴모어 사업 양수가 완료되면 제품과 판매망을 동시에 확보해 최근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와 함께 농업 및 조경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두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딜러망을 확장하고, 기존 제품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사장은 “모어(Mower)는 조경 및 농업분야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제품군으로, 이번 인수는 북미에서 사업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된 제품과 판매채널을 통해 인접시장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기존사업과의 판매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장기차입금 이자율 재조정 성공…최저 가산금리 확보
두산밥캣이 탄탄한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상향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이자율 재조정(Repricing)에 성공했다.
2019-11-29
두산밥캣은 29일(미국 현지시간) 회사의 장기 차입금인 텀론B*(TLB, Term Loan B) 6억 6천만 달러에 대한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 텀론B(TLB, Term Loan B): 미국 내 기관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상품중의 하나
이번 이자율 재조정으로 가산금리가 기존 ‘3개월 리보(Libor)+2.00%’에서 ‘3개월 리보(Libor)+1.75%’로 25bp 낮아지면서, 연간 금융비용을 약 170만 달러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1.75%의 가산금리는 텀론B를 발행한 회사 중 최저 수준으로,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투자자로부터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두산밥캣은 2013년 13억 달러의 텀론B를 가산금리 3.50%로 조달한 바 있으며, 탄탄한 영업실적과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차입금 조기상환과 이자율 재조정을 지속해 이번에 가산금리를 절반 수준까지 낮췄다.
지난 5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두산밥캣의 텀론B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투자적격 등급인 ‘BBB-’로 2단계 상향 조정한 것도 이번 이자율 재조정에 도움을 줬다. 최근 두산밥캣은 향상된 신용도를 바탕으로 설립 이래 최초로 자체 신용한도(Credit Line)** 1억 6500만달러를 획득하기도 했다.
** Credit Line(신용한도): 은행이 일정기간을 정하여 기업에 설정해둔 신용공여한도로서, 한도 내에서 담보 없이 수시로 자금을 빌려 쓰고 갚을 수 있음
두산밥캣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도 이번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해 최저 가산금리를 확보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면서 “개선된 신용도와 안정적인 실적, 효율적인 현금운용을 기반으로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미국 미네소타에 글로벌 협업센터 설립…글로벌 경쟁력 강화
두산밥캣이 미국 미네소타에 글로벌 협업센터(Global Collaboration Center, 이하 GCC)를 설립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019-11-17
두산밥캣은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GCC(Global Collabor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GCC는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주요 기능들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회사의 전략을 각 지역에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 물류, 구매, IT 시스템을 통합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이를 통해 글로벌 원가 경쟁력 제고, R&D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이번 GCC 설립으로 글로벌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두산밥캣이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 시장 리더 지위를 이어 나가는 데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소형 로더 및 굴착기용 어태치먼트(Attachment)를 생산하는 미네소타 리치필드(Litchfield) 공장에 대한 2600만불(약 304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회사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어태치먼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공장의 생산설비는 기존 대비 3배 이상으로 확장 가능하게 된다.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체코 도브리스에 신사옥 개소.... 유럽•중동 시장 확대 본격화
두산밥캣이 유럽∙중동 시장의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마치고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2019-10-11
두산밥캣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도브리스(Dobris)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법인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신사옥은 건면적 1,561㎡의 3층 건물로, 약 3,370㎡ 규모의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7년 체코 도브리스에 22,000㎡ 규모의 소형 건설기계 공장을 신설한 이후, 2개의 R&D 센터(트레이닝∙이노베이션 센터) 및 물류 센터를 세우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 완공으로 일련의 기반 조성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두산밥캣의 체코 도브리스 EMEA 법인은 유럽•중동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생산거점으로서, 지난해 약 17,000대의 제품을 생산해 7억 6,500만 유로(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럽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0,000여 대의 제품 생산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이번 신사옥 개소는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2019년은 두산밥캣이 소형 장비(Compact Equipment)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중요한 해로, 신기술 도입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새로운 슬로건인 ‘Next is Now’를 발표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콤팩트 트랙터(Compact Tractor), 인도에서는 백호로더(Backhoe Loader)를 출시했으며, 연내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R시리즈’ 로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인도 '백호로더' 생산 개시, 인도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
두산밥캣은 인도 타밀나두 주 첸나이에서 주요 경영진과 인도시장 딜러 및 협력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첸나이 공장 준공식을 갖고 백호로더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08-29
두산밥캣이 지난해 인수한 인도 첸나이 공장은 공장부지 85,600m2 (약 26,000평), 공장면적 15,300m2 (약 4,600평)으로 연간 약 8000대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다. 첸나이 공장에는 향후 5년간 20억 루피 (약 3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첸나이 공장은 제관, 가공, 조립, 도장, 부품창고 등 모든 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설로, 인도 설계팀이 설계하고 개발한 백호로더를 최초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두산밥캣 인도는 현재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미니 굴삭기로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오는 10월 백호로더 제품인 B900을 출시를 시작으로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사장은 "최근 인도 정부 주도의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개발정책과 인건비 상승이 맞물리면서 백호로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첸나이 공장은 이러한 백호로더 수요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인도는 두산밥캣이 소형건설기계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새로운 첸나이 공장은 두산밥캣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성장 전략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이 인도시장에서 처음 개발하여 선보이는 백호로더인 B900은 2019년 10월에 공식 출시될 계획이다. B900는 인도시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정밀한 굴착과 뛰어난 굴착 깊이, 강력한 힘과 내구성, 안락한 운전석, 고급 유압시스템 및 동급 최저인 총유지비용 (TCO) 등으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두산밥캣은 올해 인도 전역에 25개 딜러 산하 아래 65개 판매망을 구축하고, 2024년까지 판매망을 200개까지 확대하여 인도 고객을 지원할 방침이다.
두산밥캣은 성장계획의 일환으로 수출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첸나이 공장이 전면 가동되면 총 직원수는 300명 이상 채용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연구개발과 교육 확충을 위해서는 연구개발센터 및 테스트 시설, 교육 센터를 추가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