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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인도 백호로더 공장 개소…인도시장 공략 본격화
두산밥캣이 인도 백호로더*(Backhoe loader) 공장 개소와 함께 세계 3대 소형건설기계 시장인 인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18-06-05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지난 4일, 인도 첸나이 백호로더 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두산밥캣이 지난달 인수한 이 공장은 부지면적 80,000㎡, 공장면적 15,000㎡로 연간 약 8,000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두산밥캣은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흥시장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미국, 중국 다음으로 큰 연간 1.3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시장이며, 이 가운데 백호로더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 백호로더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연평균 9.7%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인도 내 백호로더 유휴 설비를 인수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공장 신설 대비 출시까지 소요 기간을 크게 단축해 내년 하반기면 초도 물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이후에는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사장은 “인도는 최근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면서 소형 건설기계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백호로더를 시작으로 인도 소형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중국 소형건설기계 시장에 현지 맞춤형 브랜드인 ‘어스포스(Earth Force)’를 선보이는 등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백호로더(Backhoe Loader) : 전방에 로더(Loader), 후방에 굴삭기를 장착한 다목적 건설장비로 인도, 중동, 중남미 등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실적 호조 힘입어 차입금 1억 달러 조기 상환
두산밥캣은 14일(미국 현지시각) 차입금 1억 달러를 조기 상환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조달한 17억 달러의 차입금 중 이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5억 2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다.
2018-05-15
연이은 조기 상환은 글로벌 시장 호조 및 제품 경쟁력 강화로 두산밥캣의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재무구조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두산밥캣은 실적 호조에 더해, 리파이낸싱과 이자율 재조정, 신용등급 향상, 미국 법인세 인하 등으로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이 연평균 36%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1분기에 매출 8억 1,200만 달러, 영업이익 8,800만 달러, 당기순이익 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3%, 영업이익은 19.8%, 당기순이익은 60.6% 증가한 실적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최근 회사가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펼치면서도 영업 실적을 통해 창출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신제품 출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선진시장에서 수익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인도∙중국 등 신흥시장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소형 장비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두산밥캣 연도별 차입금 조기상환 내역
년도
조기상환 내역
2014
1억 달러
2016
1억 2,000만 달러
2016
1억 달러
2017
1억 달러
2018
1억 달러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북미 R&D 센터, 친환경 건물 인증 ‘LEED’ 획득
두산밥캣은 미국 노스다코다 주(州)에 위치한 첨단 R&D 센터인 ‘액셀러레이션(Acceleration) 센터’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부여하는 친환경 건물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018-04-09
LEED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녹색 건물 인증제도로, 건물의 친환경 디자인과 혁신성, 실내 환경 품질 등 건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평가 받아 부여된다.
두산밥캣 액셀러레이션 센터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저공해 자동차 전용 주차 시설 및 원격 오피스 구축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사무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시설 투자를 해온 결과”라며 “이러한 환경 친화적 노력이 북미 소형 건설기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2015년 북미 소형 건설기계 사업의 R&D 거점 확보를 위해 미국 노스다코다 주 비즈마크(Bismarck) 지역에 약 2천 800만 달러를 투자해 액셀러레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주력 시장인 북미 외에도 EMEA(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해 2014년 체코 도브리스(Dobris)에 이노베이션(Innovation) 센터를 오픈하고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차입금 이자율 재조정 성공… 또 다시 수익성 높여
두산밥캣은 최근 회사 차입금 12.4억 달러에 대한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해 올해만 연간 약 600만 달러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0bp(0.5%) 이자율 인하를 포함해 두산밥캣은 약 10개월만에 가산금리를 총 1.81%P 낮추었으며, 이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약 약 2,400만 달러(약 260억 원)에 달한다.
2018-03-05
두산밥캣은 그 동안 꾸준히 차입금 조기 상환과 리파이낸싱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해 왔다. 2014년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차입금 총 4억 2,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내 기관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텀론B*(Term Loan B)를 리파이낸싱(Refinancing, 채무조정)해 기존 금리 대비 약 1.1%P 인하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에서 국제 신용등급을 ‘B1’에서 ‘Ba3’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추가로 이자율이 25bp(0.25%P) 인하됐다.
두산밥캣은 북미 주택시장의 호조와 꾸준한 실적 상승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조기 상환과 리파이낸싱,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했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3년부터 각각 연평균 6.2%, 32.3%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순이익은 2억 4208만 달러로 전년대비 55.8% 대폭 증가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이자율 재조정은 최근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대외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극대화 노력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물”이라며, “현재 현금흐름을 감안했을 때 2020년에는 순현금(Net Cash) 기조**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Term Loan B(TLB) : 미국 내 기관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상품중의 하나임
** 순현금(Net Cash) 기조 : 차입금보다 보유현금이 더 많은 상황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업계 최초 ‘핀업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두산밥캣은 ‘2017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01-17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한 두산밥캣의 미니굴삭기 E85는 디자인 콘셉트인 민첩성(Agile)과 강인함(Tough), 다목적성(Versatile) 등이 잘 반영돼 호평을 받았다. E85는 지난해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안정성과 출력이 크게 향상되고, 차량 주변에 대한 가시성과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능도 강화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두산밥캣 북미 엔지니어팀과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의 긴밀한 글로벌 협업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품질에서 모두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