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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북미 R&D 센터, 친환경 건물 인증 ‘LEED’ 획득
두산밥캣은 미국 노스다코다 주(州)에 위치한 첨단 R&D 센터인 ‘액셀러레이션(Acceleration) 센터’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부여하는 친환경 건물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018-04-09
LEED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녹색 건물 인증제도로, 건물의 친환경 디자인과 혁신성, 실내 환경 품질 등 건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평가 받아 부여된다.
두산밥캣 액셀러레이션 센터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저공해 자동차 전용 주차 시설 및 원격 오피스 구축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사무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시설 투자를 해온 결과”라며 “이러한 환경 친화적 노력이 북미 소형 건설기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2015년 북미 소형 건설기계 사업의 R&D 거점 확보를 위해 미국 노스다코다 주 비즈마크(Bismarck) 지역에 약 2천 800만 달러를 투자해 액셀러레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주력 시장인 북미 외에도 EMEA(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해 2014년 체코 도브리스(Dobris)에 이노베이션(Innovation) 센터를 오픈하고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차입금 이자율 재조정 성공… 또 다시 수익성 높여
두산밥캣은 최근 회사 차입금 12.4억 달러에 대한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해 올해만 연간 약 600만 달러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0bp(0.5%) 이자율 인하를 포함해 두산밥캣은 약 10개월만에 가산금리를 총 1.81%P 낮추었으며, 이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약 약 2,400만 달러(약 260억 원)에 달한다.
2018-03-05
두산밥캣은 그 동안 꾸준히 차입금 조기 상환과 리파이낸싱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해 왔다. 2014년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차입금 총 4억 2,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내 기관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텀론B*(Term Loan B)를 리파이낸싱(Refinancing, 채무조정)해 기존 금리 대비 약 1.1%P 인하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에서 국제 신용등급을 ‘B1’에서 ‘Ba3’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추가로 이자율이 25bp(0.25%P) 인하됐다.
두산밥캣은 북미 주택시장의 호조와 꾸준한 실적 상승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조기 상환과 리파이낸싱,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했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3년부터 각각 연평균 6.2%, 32.3%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순이익은 2억 4208만 달러로 전년대비 55.8% 대폭 증가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이자율 재조정은 최근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대외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극대화 노력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물”이라며, “현재 현금흐름을 감안했을 때 2020년에는 순현금(Net Cash) 기조**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Term Loan B(TLB) : 미국 내 기관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상품중의 하나임
** 순현금(Net Cash) 기조 : 차입금보다 보유현금이 더 많은 상황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업계 최초 ‘핀업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두산밥캣은 ‘2017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01-17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한 두산밥캣의 미니굴삭기 E85는 디자인 콘셉트인 민첩성(Agile)과 강인함(Tough), 다목적성(Versatile) 등이 잘 반영돼 호평을 받았다. E85는 지난해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안정성과 출력이 크게 향상되고, 차량 주변에 대한 가시성과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능도 강화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두산밥캣 북미 엔지니어팀과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의 긴밀한 글로벌 협업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품질에서 모두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중국에서 소형 건설기계 ‘어스포스’ 생산 시작
두산밥캣이 중국에서 소형 건설기계 생산을 시작했다. 두산밥캣은 현재 미국, 프랑스, 체코, 인도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생산으로 5개국에 10개의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2017-06-20
두산밥캣의 중국 및 신흥시장 맞춤형 브랜드 ‘어스포스(Earthforce)’의 스키드 스티어 로더
중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중국 및 신흥시장 맞춤형으로 개발한 브랜드인 ‘어스포스(Earthforce)’로 ‘밥캣(Bobcat)’의 서브 브랜드다. 기초 설계와 주요 부품들은 밥캣 브랜드 기준에 맞춰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하고, 핵심 성능에 영향이 없는 부품들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 조달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어스포스는 중국 쑤저우에서 생산되며 스키드 스티어 로더(Skid Steer Loader, SSL) S18과 S16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스키드 스티어 로더는 소규모 건설현장 및 농가나 축사 등에서 자재 운반 등에 쓰이는 소형 건설기계다. 두산밥캣은 이들 제품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신흥국가의 목축, 도로, 건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두산밥캣은 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에서 매출액 1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신흥시장 비중은 5~6% 수준이다. 건설장비 정보업체 오프하이웨이 리서치(Off-highway 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의 SSL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양산 초기에는 제품 설명회와 조종 교육 등을 통해 소형 건설기계에 대한 중국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주요 신흥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어스포스를 출시해 신규 수요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밥캣은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도 차세대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미니굴삭기 R시리즈와 로더 M2시리즈를 각각 시장에 선보이며 시장 선도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 2017’ 참가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과 함께 3월 7~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17’에 참가해 건설장비 풀라인업과 엔진 등 제품 80여 종을 선보인다.
2017-03-16
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의 하나로 3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축구장 40개보다 큰 30만㎡ 규모의 대형 전시장에 1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트롱, 터프, 파워풀’(Strong, Tough, Powerful)을 ‘두산’과 ‘밥캣’, ‘포터블파워’ 등 3개 브랜드의 전시 테마로 삼아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두산은 총 3800㎡ 규모의 부스에서 14~50톤급 굴삭기 9기종과 휠로더 5기종, 굴절식 덤프 트럭(ADT) 등을 선보인다.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와 컴팩트 트랙 로더(CTL) 등 밥캣 로더 21기종과 미니굴삭기 11기종, 유틸리티 장비 및 텔레핸들러, 어태치먼트 등도 전시된다.
특히 밥캣 신제품인 M2시리즈 로더와 미니굴삭기 R시리즈는 이번 콘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다. R시리즈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통신 기능이 탑재된 계기판, 궤도 장력의 자동조절 기능, 기존 제품보다 넓고 편안한 조종석 등이 특징이다.
최신 ICT기술을 적용한 텔레매틱스 솔루션인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도 선보인다. 두산커넥트는 위치 추적과 원격 차량진단, 사고감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엔진BG는 지난 ‘콘엑스포 2014’ 보다 4배 이상 늘어난 별도의 부스(144㎡)에서 친환경 고효율 소형엔진인 G2엔진 4대와 대형엔진 2대 등 총 9대의 제품을 전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산밥캣 혁신담당 중역 조엘 허니맨(Joel Honeyman)은 오는 8일, 텔레매틱스와 무인 기술 등 건설기계 작업 현장의 미래를 주제로 기술체험관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북미 지역에서 두산과 밥캣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전시 현장에서 즉각 정보취합 및 처리가 가능한 첨단 고객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잠재고객 발굴과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