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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매출액 1조 6,408억원 달성… 전년대비 34% 증가
두산밥캣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6,408억원의 매출액과 1,94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영업이익률 11.8%를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선제적인 제품 가격인상과 두산산업차량 인수 효과, 효율적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13.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원화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증가폭을 일부 더했다.
2022-04-27
*기준환율(원·달러): 2021년 1분기: 1,114.05원, 2022년 1분기: 1,204.95원
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액 13억 6200만 달러(전년비 +23.9%), 영업이익 1억 6100만 달러(전년비 +4.9%)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1.8%)을 달성했다.
두산밥캣(두산산업차량 제외)은 1분기 전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보였다. 물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 로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5%,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7.1% 매출이 증가했다.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서는 인도 지역의 판매 증가와 라틴아메리카 인프라 건설 증가로 16.8%의 큰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7월 자회사로 편입한 두산산업차량은 매출액 2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른 가운데,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제품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북미 지역에서 GME 매출은 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2019년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는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자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끝>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국내서 ‘친환경’ 수소 지게차 개발 나선다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소형장비 개발에 착수하면서 친환경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
2022-04-26
두산밥캣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SK E&S·미국 플러그(구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과 수소 지게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차량과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고, SK E&S·미국 플러그의 합작법인은 수소 지게차용 연료전지 개발·공급과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수소 공급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해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개발과 마케팅, 판매까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수소 지게차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5톤급 이하 수소 지게차의 신뢰성 확보 및 보급 기반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총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약 140억원에 달한다.
지게차, 버스, 트럭 등 상용차는 높은 출력과 장거리 운행이 요구되기 때문에 배터리 무게와 충전시간 문제로 전기차로의 전환이 어려웠다. 하지만 가볍고 밀도가 높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지게차는 3분 이내, 대형 트럭의 경우도 15분 이내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장거리 운행과 고중량 화물 운송에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경유를 사용하던 산업용 장비에 수소 연료전지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소 지게차의 경우도 미국에서는 이미 상용화되어 아마존, 월마트, 홈디포 등 165개 이상의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5만 2천 대 이상이 운영 중이며 일본, 프랑스, 독일에서도 물류센터 등에서 실증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보급 확대를 앞두고 있다.
두산밥캣 글로벌 전략총괄 김상영 전무는 “두산밥캣의 수소 연료전지 장비 개발 여정을 향한 첫 발을 SK E&S·플러그와 함께 내딛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 지게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두산의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이동형 연료전지 분야를 선도하는 SK E&S·플러그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E&S 수소 Global Group 이지영 부사장은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인 플러그와 SK E&S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은 다양한 수소 상용차에 적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개발·공급해 국내 수소 밸류체인 성장에 기여하고, 수소 상용차 국산화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두산밥캣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범 사업과 같이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확대될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현재 1톤급 전기 굴착기를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3톤급 모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압 관련 부품을 모두 제거한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올 초 미국 CES에서 공개하는 등 친환경 장비 개발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해외 주요 시장에서 진행중인 전동화 작업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수소 장비 개발에 본격 착수하면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리파이낸싱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적 대응”
두산밥캣이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04-21
두산밥캣은 기존 차입금인 텀론B의 잔액을 지난해 말 기준 11억 2천 6백만 달러에서 8억 5천만 달러로 줄이고 만기를 2024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했다. 또한, 여신한도를 기존 2억 달러에서 5억 9천5백만 달러로 증액하고 만기도 2022년에서 2027년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두산밥캣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등 변동성이 큰 최근 금융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안정성이 강화돼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차입금을 더욱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천 500만 달러의 이자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두산밥캣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신용등급(BB)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두산밥캣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미네소타 주 리치필드 공장에 2,600만 달러 규모로 증설을 마무리했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스테이츠빌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또한 전동화 기술과 자율작업 기술을 적극 개발하는 등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완전 전동식’ 트랙로더 T7X를 공개한 바 있다. <끝> -
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지난해 매출액 5.8조, 영업익 6천억원
두산밥캣이 지난해 Compact 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GME* 제품군 성장, 두산산업차량 인수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02-09
*GME(Grounds Maintenance Equipment, 농경 및 조경 장비)
두산밥캣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5조 8,162억원, 영업이익 5,953억원(영업이익률 10.2%)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5.8%, 51.2%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조 7,615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 효과가 주효했다.
두산밥캣의 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억 8,200만 달러(+40.1%), 영업이익 5억 2,000만 달러(+55.9%)와 4분기 매출액 14억 9,700만 달러(+44.5%), 영업이익 1억 3,000만 달러(+13.0%)를 기록했다.
※기준환율(원/달러): 2020년 1,180.05원, 2021년 1,144.42원, 2020년 4분기 1,117.64원, 2021년 4분기 1,183.17원
두산밥캣은 지난해 전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 지역에서는 핵심 제품의 시장 수요증가와 GME 제품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7.2% 성장했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주요국의 경제 회복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5.7% 증가했으며, ALAO(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라틴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경기 부양책에 따라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두산밥캣은 2022년 견조한 Compact 장비 수요와 두산산업차량의 연간 실적 반영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보다 24.1%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매출액 63억 500만 달러와 영업이익 5억 6,600만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2.98%, 배당총액은 1,203억원이다. 2020년 결산기에 코로나 상황으로 중단했던 배당을 1년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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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두산밥캣, 텔레매틱스 시스템 ‘머신 IQ’ 모바일 앱 출시
두산밥캣은 굴착기, 로더 등 장비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인 ‘머신(Machine) IQ’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12-14
‘머신 IQ’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두산밥캣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어디서든 원격으로 장비의 구동 정보, 실시간 GPS 위치 및 이력, 가동 시간, 연료량, 점검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장비를 운용하는 고객들도 장비 별로 각각의 명칭을 지정해서 쉽게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해준다. 고급형은 정기 점검 안내, 작업 중 오류나 문제 발생 시 알림, 작업 구역 및 시간 지정, 보안 설정, 장비 운용 보고서 열람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머신 IQ’ 전용 앱은, 모바일 기기의 푸시(Push) 기능을 활용해 알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류 발생, 작업 구역 이탈, 지정 시간 외 작동 같은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을 전송해 즉각 정보를 제공하며, 정기 점검 일자가 다가오면 사전에 알려준다. 웹 브라우저를 거치지 않으므로 빠르고 간편하게 접속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직관적 UI를 적용해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머신 IQ’ 앱 출시를 통해 장비 데이터를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 곧바로 제공해서 장비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조종 ‘맥스 컨트롤(MaxControl)’, 제품 옵션을 상시 추가할 수 있는 맞춤형 고객지원 프로그램(Features on Demand)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 작업기능과 장애물 회피, 전동·무인화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